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아침에 도착해서,
밤에 탈출하는 찍먹 코스로 짜버리구
런던행 비행기를 타기로 결정했다
ヾ(・ω・*)
* 주말은 비행기가 좀 비싸져서
그렇다고 프랑크푸르트에 3박을 하기엔
시간이 너무 아까웠기에 독일 찍먹 결정!
근데 트래블월렛으로 결제를 하려했는데 결제오류 x100
이때부터 짜증이 났는데 겨우겨우 넘어간 화면에서
갑자기 미세하게 0.69유로 정도가 올랐다
그렇다...
수수료가 있었다...
찾아보니 900원정도라고 하길래
이미 지치고 지친터라 안바꾸고 결제함
* 뭐 하나비바 카드로 하면 수수료 없다던데
있으신 분들은 그걸로 하시길 (・∀・)ノ
바로 체크인 버튼이 뜨길래
신나서 정보를 입력하는데...
다 적고 NEXT를 누르는 순간
아... 망했다...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Korea 라고 치면 Korean (PRK) 라고만 떠서
아마 나같은 실수하는 분들이 또 있지 않을까...
이대로 난 북한 출신인 척 해야하는 걸ㄲㅏ...
식은땀 삐질 흘려가며 방법을 찾아보았더니
다행히도 바꿀 수 있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프로필 누르고,
Manage booking 누르고 다시 체크인 누르니까
다시 그 설정화면이 떴---당 💥
근데 알고보니 내 정보랑 친구 정보랑 바뀌었었음
바보같이 내 여권번호랑 내 생년월일이 전부 친구에게..
근데 문제는 lead adult passenger 로
되어있어서 바꿀 수가 없다?
멘붕이 왔다 이때
다른 건 몰라도 생년월일은 너무 중요하자나
!!!!!!!!
결국은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다
근데 웨이팅이 자꾸 걸려서 딴짓하면서 기다리다보면
이미 차례가 지나가 있어서 다시시도 x 57번정도?
결국 직원이랑 연락이 닿았는데,
그냥 이름말하고 이걸로 바꿔주세용 하면
바로 변경되어있다 ヾ(☆▽☆)
* 저처럼 바보같은 실수하지말고 신중히..
+ 이름 변경
이름은 헷갈리지 않았기에 상관없었는데
찾다보니 이름변경이 제일 쉬워보였음
그냥 change detail 누르고,
오른쪽 edit 누르고 수정하면 끝!
무사히 유럽여행을 끝낼 수 있게 기도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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